윤상철 중앙엠앤에이치 대표
중앙엠앤에이치에서 관계자들이 영업과 조직개발 관련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중앙엠앤에이치(중앙M&H·대표 윤상철·사진)는 전국 양판점과 할인점 등의 인재파견과 영업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삼성전자 한국총괄과의 계약을 통해 가전·디지털 제품 판매전문가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3개 지사와 10개 주요지점, 주요 매장 322곳에 1,000여명의 전문 판매상담사를 각 매장에 파견해 관리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영남권의 조직만을 위탁운영 했지만 현장 중심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는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까지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연간 면담인원 620명, 방문매장 220여개에 달할 정도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윤상철 대표는 수도권을 맡은 지 불과 1년 만에 해당 지역매출의 최고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실정이다. 판매사원 한 명 한 명이 삼성을 상징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확고히 하는 한편 조직 내부의 안정성 강화와 우수한 인재를 유치에 노력해온 덕분이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체교육과정도 도입했다. 또 지역별 취업박람회 참여와 스마트 인사관리 시스템, 실적·근속에 따른 현장 직급제도, 연간 판매왕을 선발해 특별 관리하는 중앙에이스클럽 등 다양한 HRM(Human Resource Management)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과형 영업조직으로 변화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윤상철 중앙엠앤에이치 대표는 “업계 최고의 판매영업 노하우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고객사 모두의 성공적 파트너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전략소매 전문과정 등 자체교육을 확대해 체계적인 판매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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